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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동건이 딸 로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요즘 만나는 사람 없냐"라는 구본승의 질문에 이동건은 "애가 어려 엄마 아빠와 이런 현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나이다. 그런데 제가 누굴 만나면 그건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30년 동안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힘들었다. 그때는 (인기가)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고, 이동건은 "형이 데뷔하자마자 많은 걸 이뤄서 그렇다"라며 본승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가 2049 시청률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를 8주 연속 지켜내며 독보적 입지를 과시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시청률 4.2%를 기록, 지난 주 유일하게 2049 4%대를 기록한 예능 프로그램이 되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