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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거침없는 상승세로 금토드라마 판을 장악 중인 SBS '굿파트너'의 배경지 법무법인 대정에 심상치 않은 소문이 돌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3회에서는 5회차 상담자의 사건을 수임하는 한유리(남지현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의뢰인의 사연에 과몰입한 한유리는 또다시 선을 넘어버렸고, 변호사의 책임을 통감한 뼈 아픈 성찰을 겪었다. 무엇보다도 한유리에게 자신의 이혼 변호를 맡아 달라는 차은경의 모습은 앞으로 보여줄 역공을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이는 차은경과 최사라의 대립이 흥미롭다. 그동안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의 관계를 알고도 모른 척했던 차은경. 최사라에게 향하는 전에 없던 서늘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와 동시에 차갑게 굳은 최사라의 표정도 심상치 않다.
20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완벽한 이혼쇼에 막이 오른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4회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