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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가 육아 일상에 대해 밝혔다.
기태영은 "코로나 때 멘붕이었다. 그때 아내가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애들은 유치원이나 학교도 못 가는 상황이었다. 1년 반 동안 같이 있어야 했다. 후유증이 아직도 있다"라고 떠올렸다. 유진은 "내가 하루 종일 어딘가를 간다고 하면 남편은 심장이 덜컹거린다고 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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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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