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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만취 음주운전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 K씨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SUV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됐으나 K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K씨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개그 코너 '그런거야'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김형인과 김대범을 의심했고, 두 사람은 직접 나서 빠르게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