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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분위기가 이상하다. 이쯤되면 작정하고 노렸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신곡 '줄게'로 논란에 휘말렸던 어반자카파 조현아에 대한 반응이 급반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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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현아에 대한 과거 논란까지 소환되고 악플 테러가 이어지는 등 조롱 수준이 도를 넘어가면서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로서 주특기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것은 응원해줘야 할 일인데 너무하다는 응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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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중독자들도 속출하고 있다. KBS2 '뮤직뱅크' 영상은 100만뷰를 돌파했고, MBC '쇼! 음악중심' 무대 영상도 84만뷰를 넘어섰다. 이른바 '병맛 콘셉트'에 당한 이들이 '자꾸 생각난다'며 중독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과연 조현아에 대한 '조롱밈'이 '신드롬'으로 진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