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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해병대 제대 후 새엄마를 부르는 호칭을 바꿔보겠다고 했다.
또 그리는 새 엄마의 호칭도 언급했다.
그리는 "아버지랑 같이 사시는 분에게 '누나'라고 부르는데 전역 후 '엄마'라고 불러보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누나 누나 하다가 엄마라고 하기 쉽지 않다"고 하자, 전진은 "'마미'라고 하면 편하다. 저도 어머니가 되셨는데 엄마라는 마음이 안 생겨서 '마미, 마미'라고 하다보니 편해지더라. 단계다"라고 조언했다.
또 그리는 "동생이 운동회를 하게 되면 그땐 아빠가 나이가 드실 때다. 그래서 젊은 아빠들과 함께 제가 뛰고 싶다"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