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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방송에서 돌싱 형들의 미팅을 주도한 김준호는 '앞니 플러팅'을 선보였던 이상민에게 "김수현이랑 수지니까 통하는 거지, 형은 두더지인 줄 알았다"고 팩트 폭행을 날려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준호는 과거 승무원이었던 이승연의 이야기에 "나는 그 항공의 우수회원이다"라며 으스대며 허세 배틀에 참가했다. 돌싱즈의 대부분이 우수회원임을 알게된 김준호는 머쓱하게 토크에서 하차하기도.
본인의 이상형을 말하던 이본이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전하자 김준호는 무심하게 이본이 가지고 있던 바구니에 옥수수를 투척하며 남성미를 어필했다. 김준호의 박력 있는 '옥수수 플러팅'에 이본이 감탄하자 김준호는 금세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돌싱포맨' 내 유일한 연애인임을 과시했다.
한편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