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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너의 옆" 션♥정혜영 '그림같은 부부'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7-16 18:00


"천국=너의 옆" 션♥정혜영 '그림같은 부부'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과의 달달한 한 때를 공개했다.

16일 션은 SNS에 "지상에서 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은 바로 당신 옆에 있는 곳입니다"이라고 적고 "혜영이 너의 옆자리"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쁜 석양이 지는 바닷가에서 신혼부부처럼 붙어 데이트를 하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민소매에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 션과 아이 넷을 출산하고도 20대 같은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배우 정혜영의 모습이 아름답다.

두 사람은 결혼 21년차의 부부. 최근 션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직도 결혼 디데이를 센다. 날짜를 헷갈리지도 않는다"라며 "전 원래 숫자를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혜영이를 연관시키니 좋다"라고 했다.

또 션은 '아내와 딸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조하냐'는 질문에 "무조건 아내다. 그래서 저희 집은 어려서부터 수영을 가르쳤다"라 답했다. '아내와 각방살이 가능? or 불가능?' 질문에 션은 "불가능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션은 또 아내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저는 밖에서 밥을 사먹어도 항상 집밥이 그리울 정도다. 너무 감사한 게 항상 매일 솥밥을 해준다"며 으쓱했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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