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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가창력 논란으로 악플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델 이소라가 응원에 나섰다.
지난 5일 출연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조현아는 큰 리본이 달린 핑크 컬러의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또 눈 밑에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고 깜찍한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감한 변신에 본인 역시 긴장한 듯 고음처리는 불안정했고, 댄스마저 어색해보였다.
이어 6일 출연한 MBC '음악중심'에서는 강렬한 퍼플 의상에 리본 스커트와 빅사이즈 꽃 모양 귀걸이로 여전히 투머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조현아는 러블리한 매력을 콘셉트로 해보였지만, 기존의 이미지를 많이 벗어나 팬들에게는 낯선 느낌이다. 또한 라이브 무대에서 보인 불안한 음정과 스스로도 소화하지 못하는 듯한 무대 제스처는 힘들어 보이기까지 했다.
이후 조현아의 SNS에는 게시물이 올라오면 악플이 계속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거 말고 노래 연습을 좀 해라", "내가 알던 조현아가 맞냐", "다이어트 말고 노래 연습을 하는 건 어떨 까" 등의 악플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때 이소라가 선플로 조현아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이소라는 "웃는 모습 이쁘다" "오우 현아 너무 간지난다"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이후 또 다른 게시물에 이소라는 "넌 참 겸손하고 센스 있었어. 인생은 어쩜 기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해. 현아야 언닌 널 응원해"라며 신곡 콘셉트 및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조현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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