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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변우석의 경호업체가 과잉 경호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변우석이 '고독방'에 등판해 논란에 전혀 의식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과잉 경호 논란으로 시끄러워진 가운데 논란에 대한 언급 없이 넘어가려는 모습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지난 12일 변우석은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이 인천국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모습과 함께 경호원의 과잉 경호에 불편을 느꼈다는 불만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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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호업체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사과했다. 대표 A씨는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변우석이) 최근 팬이 늘었고 이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보니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아티스트 팬덤이 아닌 일반인 분들도 계시다 보니 사고 방지 차원에서 철저하게 경호를 하려고 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고 한 네티즌은 변우석의 과잉 경호에 대해 인권침해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변우석이 아무 언급 없이 평소와 다름 없이 소통을 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싸늘해진 것. 경호업체의 잘못에 변우석이 불똥 튄 거라 하지만 최근 연예인 갑질 논란이 끊이질 않는 만큼 변우석도 직접 입장은 밝혔어야 한다는 반응이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데뷔 후 첫 전성기를 맞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