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내 남편의 오피스 와이프'에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격해 '도파민 추리'에 합세한다.
그런가 하면, 남편은 월요일부터 콧노래를 부르며 출근하고 야근과 주말 근무를 늘린다. 또 평소에 안 하던 스킨케어까지 신경 써 의심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아내는 사준 적 없는 명품 넥타이를 남편이 바꿔 매는 것을 발견하고 뭔가 있음을 확신한다. 결정적으로 남편의 메신저앱에서 '과장님 오늘도 굿 잠, 내 꿈 꿔요!'라는 메시지도 발견된다. 심지어 다음날 그 메시지는 지워져 있어 경악을 선사한다.
이에 유인나는 "과장님한테 내 꿈을 왜 꾸라고 그래? 밤 12시에 누가 과장님한테 문자를 하냐"며 분노를 폭발시킨다. 김풍도 "절대 있을 수 없다. 과장님한테 업무 이야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데..."라며 동의한다.
이어 김풍은 "저는 퇴사한다"는 칼답으로 논란을 차단한다. 이국주는 "난 이런 거 못 참는다. 퇴사 못 한다. 회사 건물 전체를 해결하고 나와야 한다"며 강렬하게 분노를 표출해 '도파민 해결사'의 등장을 예고한다. 과연 '오피스 와이프' 의혹의 진실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채널A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