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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현무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뽀시래기 아나운서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급기야 아나운서실 수장이자 25기 이재홍 아나운서까지 등장하자 전현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 저기 있었으면 '죄송합니다'하고 울었어"라며 그날이 생생히 떠오르는 듯 그대로 책상에 엎드리고, 본 적 없는 전현무의 모습에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는 후문.
이와 함께 전현무는 본격적인 합평회가 시작하자 "한번은 지각을 했는데 '당장 나가'라는 소리에 나갔더니 '진짜 나가면 어떡해'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고. 또한 전현무는 "합평회를 하자고 하면 겉으로는 즐거운 척 '네' 대답만 잘했다"라면서 "하지만 참석을 안 해 경위서를 많이 썼다"라며 웃픈 경험담을 스스로 오픈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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