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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0.5성급 무인도 임원 김대호와 임원 도전자 이대호가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다.
그런가 하면 임원 김대호의 등장은 임원 도전자 이대호의 심기를 거스른다. 김대호는 '안CEO'에 빙의해 뒷짐을 지고 이대호와 일꾼들을 감시한다. 이에 더해 그는 이대호에게 일까지 지시한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그만의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순순히 김대호의 말을 따르지 않았다고 해 이들의 신경전이 궁금해진다.
그러나 김대호가 임원의 능력을 보여주기에는 무인도의 상황이 호락호락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이대호를 포함한 다른 일꾼들의 의심의 눈초리가 커져갈 때, 그는 안정환이 0.5성급 무인도 임원에게만 준 선물을 꺼낸다는데. 다른 일꾼들의 부러움이 집중된 안정환의 선물은 무엇일지 기대감이 솟구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