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상순이 이효리와 장모님을 위해 디렉터로 나선다.
기타리스트 이상순도 디렉터로 나선다. 엄마는 막내딸 부부를 위해 오미자차, 유부초밥, 삶은 달걀과 수박까지 양손 무겁게 음식들을 준비해 왔고, 이를 본 이효리와 이상순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효리의 엄마는 "사위 먹으라고 싸 온 거야"라며 사위 이상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식사를 마친 후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연주한 반주에 맞춰 모녀의 녹음이 진행됐고, 딸 이효리는 녹음이 난생 처음인 엄마를 위해 차근히 알려주며 내내 엄마의 옆자리를 지킨다. 녹음을 마친 엄마는 "너만 있으면 다 만사형통이야"라는 새로운 명언을 남기며 딸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
한편,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5박 6일 여행기를 담은 스냅 사진들과 이효리가 직접 그린 그림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도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는 21일까지 진행되며 티켓 수익 일부를 기부할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이효리 모녀 여행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 정식 단행본 예약 판매도 12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진행된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난생처음 '단둘이' 첫 여행을 떠난 이효리 모녀의 여행 비하인드와 모녀의 첫 듀엣곡 '섬집 아기' OST 녹음 현장을 담은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최종회는 14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