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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최지우가 50의 나이가 무색한 귀여움으로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블랙페앙'은 TBS에서 2018년 방송된 드라마로, 6년 만에 시즌2를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7월 7일 첫 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최지우는 극 중 한국의 의사이자 병원 경영자, 음식점 경영자로서 해외에서도 가게를 낼 정도의 수완을 가진 박소현 역을 연기한다. 김무준은 엄마 소현(최지우 분)의 병을 고치기 위해 한국에서 온 연수의 박민재 역을 맡았다. 극 중 민재는 심장이 안 좋은 엄마 병을 치료하기 위해 호주까지 건너가 심장 분야 최고의 의사 아마기(나노미야 카즈나리 분)를 찾아 나섰고 그곳에서 우연히 일본 대학병원 의사 세라(타케우치 료마 분)를 만나 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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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청자들은 "겨울연가의 '지우히메'와 닮았다고 생각?는데 진짜 최지우였다"며 "변하지 않는 외모에 더 놀랐다"고 소감을 남기고 있다.
최지우가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11년 '겨울의 벚꽃' 우정 출연 이후 13년 만. '블랙페앙2'는 넷플릭스에서 16일부터 볼 수 있다.
한편 최지우는 딸을 키우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나래이션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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