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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비보티비' 최화정이 비키니 생방송 공약을 지켰던 때를 떠올렸다.
송은이는 "공약하실 거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해야죠. 숙이가 움직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야외 뛰실 수 있냐. 도통 앉아서 하더만"이라고 도발했고 최화정은 "공약 때문에 해야지.내가 공약 때문에 비키니도 입었잖아. 공약은 그만큼 무서운 것"이라 화제가 됐던 '비키니 생방송'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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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은 "(공약 당일) 아침에 여기저기 전화가 오더라. 공약을 했으니까. 너무 무서워서 아침에 옷방에 들어가서 비키니를 찾는데 손이 덜덜 떨려서 손을 잡았다. 너무 떨렸다"고 밝혔다.
김숙은 "지금도 가능하지 않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김숙은 "(유튜브) 100만에 한 번 가라"라고 제안했고 최화정은 "미쳤니 숙이 진짜?"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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