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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 입덧까지 함께 한 애처가의 면모를 인증한다.
푸짐한 식사 후, 옥정헌·챙캄링 부부는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는 배에 올라타, 홍콩의 야경을 즐긴다. 또한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으로 가서 이색 보양식도 맛본다. 특히 홍콩의 대표 보양식인 뱀죽을 집중 소개하는데, 이에 유세윤은 "운동 선수들이 뱀을 많이 먹지 않냐?"라고 안정환에게 묻는다. 안정환은 기겁하며 "난 안 먹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다. 유세윤은 "전 홍콩에서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젤리를 먹어 본 적이 있다"면서, 독특했던 맛 경험을 생생히 설명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영화 같은 풍경과, 침샘을 자극하는 먹거리로 가득한 홍콩에서의 '먹덧 투어'는 12일(오늘) 밤 9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 4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