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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 더램프 제작)가 개봉 10일째인 7월 12일(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장기 흥행 중인 '인사이드 아웃 2'와 한국 영화 경쟁작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사이에서 이뤄낸 기록이며, 이어 100만 관객까지 돌파한 결과로 '탈주'의 흥행 질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탈주'는 N차 관람을 이어가는 '탈주자'들이 속출 중이며 이들이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탈주'?는 CGV의 예매 관객 분포 기준 20~50대의 고른 분포를 기록하는 가운데, 동시기 한국 영화 경쟁작인 '하이재킹' '핸섬가이즈'에 비해 특히 20대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선두주자로서 '탈주'의 이후 흥행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