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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SOLO'와 '나솔사계' 연애 유니버스를 대통합한 14기 상철과 백합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어 14기 상철의 손을 잡은 아리따운 백합이 등장했다. 백합은 '나솔사계'의 '솔로민박' 특집에 '꽃 3인방' 중 한명으로 출연했다. '나는 SOLO' 14기와 '나솔사계' 출연자의 결합이라는 의외의 만남에 경리는 "완전 세계관이 대통합됐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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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만난 지 단 4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합과 빠르게 결혼 결정을 한 이유에 대해 14기 상철은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 있구나 싶었다. 백합이랑 결혼하면 정말 나랑 잘 맞겠다고 생각해서 결정하게 됐다. 내가 이 사람을 놓치면 언제 결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백합 역시 "(결혼 결정에) 주저하지 않았다"며 '꿀 뚝뚝' 눈빛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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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철은 14기 동기들을 불러 청첩장을 건넸다. 상철의 깜짝 결혼 발표에 14기 동기들은 "갑자기 이러기 있느냐. 청첩장 공격"이라며 깜짝 놀라했다.
두 사람의 빠른 결정에 주변에서는 속도위반 아니냐는 오해를 하기도 했다. 14기 상철은 "우리가 4개월만에 결혼을 하니 주변에서 속도위반이냐고 물어본다"고 말했고,백합 역시 "주변에서 '너 그럼 술은 못 마시겠네'라고 애둘러서 물어본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14기 상철은 케이크를 세팅한 뒤 "저와 결혼을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백합에게 프러포즈까지 해, 모두의 심박수를 치솟게 했다.
이어 7월 6일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고, '나는 솔로' 출연진들이 많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해 주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