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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이 T 남매와 F 자매의 극과 극 케미를 예고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풍경을 즐기는 방식부터 사소한 상황에도 상반된 성향을 보이는 이성적인 T와 감성적인 F의 극과 극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급기야 뜨거운 댄스 배틀까지 벌이는 네 남매의 모습은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언니네 산지직송'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네 명의 멤버들이 만난 지 얼마 안 됐지만 오래 알아온 남매들 같은 케미를 보여준다"라며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 등 텐션도 잘 맞아서 정말 찐 남매 같은 느낌이 날 정도"라며 멤버들의 케미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안은진은 '러블리' 그 자체로 마을 주민들과 만날 때도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화하는 모습들이 사랑스러웠고, 셋째로서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김 PD는 "(안은진이) 덱스와 찐 남매 모멘트를 많이 보여줬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덱스에 대해서는 "그동안 터프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 덱스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어리광스럽고 장난스러운 막내의 모습부터, 궂은 일도 도맡아서 하고 누나들을 잘 보좌하는 모습까지 다채롭게 활약한다. 덱스의 새로운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찐 남매 케미가 빛날 '언니네 산지직송'은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