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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 쇼트케이크·무비락 제작)과 액션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숀 레비 감독)이 특별한 캐릭터들의 대격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휴 잭맨과 함께 지난 4일 내한 프로모션에 참여해 한국 관객들과도 뜨거운 교감에 성공했다. 특히 데드풀은 거침없는 입담과 잔망스러운 매력이 매력적인 캐릭터. 이번에도 데드풀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일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과 함께 환상적인 티키타카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도파민을 잔뜩 충전 시킬 예정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달군 여름 극장가에 조정석이 도파민 정점을 책임질 전망이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파일럿'의 조정석은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극장가에 컴백해, 여름 극장가를 구할 구원투수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장르, 하지만 배우로서는 용감한 연기를 펼쳐낸 조정석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주 차이로 개봉하는 '파일럿'과 '데드풀과 울버린'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극장가를 시원한 웃음으로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