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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양재진이 걸그룹 EXID의 멤버이자 배우인 하니와 결혼을 앞둔 동생 양재웅을 위해 파티를 연다.
이곳에서 양재진은 오는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이자 배우인 10살 연하 하니와 결혼을 앞둔 동생 양재웅을 위한 결혼 축하 파티를 개최하여 예비 신랑을 위한 보양식 한 상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양재웅은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하니와의 첫 만남 스토리부터 프러포즈 일화, 신혼여행 계획까지 풀 러브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밝힌 양재웅은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다. 닮고 싶다. 거기서 더 확신을 하게 됐다"며 예비신부 하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형 양재진 또한 곧 가족이 될 하니에 대해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사람"이라며 축하와 격려하는 마음을 전한다.
양재웅, 양재진 형제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손호영 또한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고등학생 시절 약 3년 동안 가출해 그룹 god로 데뷔한 일화를 고백해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아버지 반대가 심해 가출을 했다. 3년 뒤 god로 데뷔해 첫 앨범을 가지고 집에 들어갔는데 (크게 혼낼 거라는) 모든 예상이 다 깨졌다. 날 보고 웃으셨는데 머리카락이 새하얘지셨더라. 세상에서 제일 불효자가 된 거 같았다"며 가출과 데뷔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가 급격히 호전되어 현재 애틋한 부자관계로 지내고 있는 감동적인 사연을 안겨 기대를 모은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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