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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공효진이 새 집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이 집이 마지막 날인데 마음이 좀 그렇다. 여러분은 이사 할 때 기분이 좀 어떠냐. 그냥 신나기만 해요? 근데 또 우울한 마음이 있었는데 급하게 새집에 다녀왔는데 단장이 되고 있는 걸 보면서 뭔가 기분이 좀 좋다. 빨리 이사가고 싶어서 콧노래가 나왔다고나 할까? 사람의 간사한 마음이란"이라며 웃었다.
공효진은 이사가기 전날 새집에 가서 "저는 야심차게 우리의 한국의 미신. 이건 뭐 전 기독교인이지만 나는 이런 약간 이런 전통을 믿는다. 재미잖아요. 그래서 집에 먹지 못한 팥이 있어서 가져왔다"라며 집 주위로 팥을 뿌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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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초췌한 얼굴로 등장한 공효진은 "넋은 나갔고 아무래도 빨리 자야겠다. 왜냐하면 제 냉장고가 너무 무거워서 계단도 보강을 해야한다. 그리고 냉장고를 두 개로 옮기려고 이제 냉장고 회사에서 (직원분들이) 오시는데. 11분이 오셔서 그거를 정말 사고 없이 옮기기 위해서 날짜를 분리했다. 냉장고는 내일 올 거고. 이사도 하다가 중단이 됐다. 이럴 계획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됐다"라며 아직 옮기지 못한 엄청난 양의 이삿짐 박스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엄청난 양의 이삿짐 박스를 보며 공효진은 "저는 어떤 삶을 살았던 건가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