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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명수가 동갑내기 가수인 아이유가 자신을 부르는 호칭을 공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씨스타는 멤버마다 다 매력이 넘쳤다. 다 보고 싶다. 특히 씨스타까지는 저한테 오빠라고 했다. 나랑 나이 차이가 많긴 했다. 그 이후부터는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핑클은 무조건 오빠였다."이라고 자신을 향한 호칭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오빠랑 선배님이랑은 느낌이 다르지 않냐. 오빠라고 해서 내가 오빠처럼 행동하는 게 아니다. 정은지는 저에게 오빠라고 한다. 아이유는 나한테 선생님이라고 한다. 거리를 너무 두게 된다. 아버지랑 나랑 2살 차이가 나더라. 오빠는 아닌 것 같고 장난으로 '선생님이라고 해라'했는데 그때부터 선생님이 됐다. 지나가다 아이유 어버지를 만났는데 진짜 젊으시더라. 지나가다 인사드렸다"라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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