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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재석이 '옥천 한정 차은우'가 되어 '거울 왕자'로 거듭난다.
멤버들은 의심을 하며 옥천 관련 질문을 던지고, 미주는 급기야 휴대폰을 꺼내 아빠 찬스를 써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주우재는 미주를 대신해 길을 찾으며 가이드 역할을 자처한다. 미주는 학생 때부터 철저하게 연예인 준비를 해서 밖에 돌아다니지 않았다고 해명(?)을 덧붙인다.
이런 가운데 미주의 '옥천 여신' 타이틀을 위협하는 자가 떠오르는데, 바로 유재석이다. 멤버들은 주민들에게 "옥천 여신을 아시나요?"라고 묻지만, 미주가 기대하는 답을 듣지 못한다. 반면 유재석은 주민들에게 '옥천 한정 차은우'가 되어 '옥천 남신'으로 등극한다. 가는 곳마다 미남이라는 소리를 들은 유재석은 "나보고 잘생겼대"라고 좋아하며, 거울을 보고 또 보는 모습이 발각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