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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이 사 남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함께 반전 웃음 가득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만 해도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던 사 남매의 한 달 뒤는 멸치배에 올라 '트로트 대신 곡소리'를 내뱉는 장면이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첫 만남과는 반전되는 멤버들의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예고하며 도파민을 치솟게 했다. 눈부신 여름, 제철을 맞이한 귀한 식재료들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일대기도 한층 더 기대하게 만든다.
염정아를 중심으로 뭉친 언니네 4인 4색 캐릭터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염라대장'이라 불리는 염정아는 잠시도 누워있지 못하는 부지런함과 차진 잔소리가 주특기이지만 동생들 뒤치다꺼리도 마다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둘째 박준면은 미워할 수 없는 베짱이 캐릭터로 잔망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표정 부자에 웃수저, 먹방 요정까지 다채로운 활약으로 웃음 폭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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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미에는 전설의 우정 여행 '황조지'의 배우 황정민이 게스트 출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손님이라도 열외는 없는 작업 현장에서 황정민은 꼼꼼한 업무 능력을 보이며 '황반장' 수식어를 획득했다. 그의 부지런한 면모에 안은진은 "정아 언니가 한 명 더 나타났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쉴 틈 없는 사 남매의 여름 나기로 자연산 웃음을 산지직송 해줄 '언니네 산지직송' 첫 방송에 기대가 더욱 치솟고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공개된 대표 이미지에는 청량감 넘치는 색감과 함께 염정아를 중심으로 포즈를 취하는 사 남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다를 품은 일거리 앞에서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케미를 발산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조합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은 오는 7월 18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