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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저희가 투어를 하고 있는데, 셋이서 이야기를 한 게 어떤 도시를 갈 때마다 그 나라의 문화적인 경험, 가보고 싶었던 특정 장소를 주고받기로 했다. 한 명이 장소를 정하면, 나머지 두 사람은 절대 거절할 수 없다. 저와 휴 잭맨은 어디로 가게 될지 몰랐는데, 숀 레비 감독이 야구장을 선택했다. 저희에게 서프라이즈였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야구 경기를 보니 몰입감 있더라. 야구 경기도 서울에서 중요한 문화적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태어나서 야구를 총 두 번 봤는데, 한국 경기가 훨씬 더 재밌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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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