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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이승철이 연상 아내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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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단장을 마친 이승철은 아내의 갤러리가 있는 강화도로 향했다.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이승철은 아내의 손님들을 살갑게 맞았으며, 음향 시설을 체크 하는 등 '외조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이승철의 아내도 '신랑수업'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 김동완은 "할리우드 배우 같으시다"며 찐 감탄했다. 이후로도 이승철은 아내의 옆에서 개관식 행사를 열심히 보좌했으며, 축하 무대에까지 올라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열창했다. 아내는 무대에 올라가 갤러리 오픈 소감을 밝히던 중, 남편을 향해 "존경합니다~"라며 '꿀 뚝뚝' 눈빛을 보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랑즈' 데니안은 "하늘 같은 대선배님이신데, 가정 안에서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게 진정한 남편이고 아빠구나'하는 걸 배우게 됐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