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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이유영의 기부 증서도 공개했다. 공개된 기부증서에 따르면 이유영은 지난달 2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500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는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이 출산에 앞서 광주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보육원 생활 종료 후 자립하는 청년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결혼 소식을 알린 이유영에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유영은 지난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간신', '그놈이다', '나를 기억해', '원더풀 고스트', '디바', '장르만 로맨스', 드라마 '터널', '미치겠다, 너땜에!', '친애하는 판사님께', '국민 여러분!', '모두의 거짓말'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를 통해 시청들과 만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