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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설경구(57)가 김희애와의 연기를 칭찬했다.
설경구는 또 "40년을 김희애로 살아온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철두철미하고 자기에게 철저하니까. 지금도 김희애다. 저 도 책받침 스타였다. 저랑 동년배인데도 책받침 스타였다. 저는 성룡 것을 썼다. 취권을 보고 눈이 돌아서. 진짜 눈이 돌아가서"라며 웃었다.
김희애는 앞선 인터뷰에서 설경구에 대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엄지를 들기도. 이에 설경구는 "낯간지럽다. 저분이야말로 살아있는 유물이시다. 42년을 '배우 김희애'로 살아온 분 아니시냐. 대단하지 않나. 정말 흐트러짐이 없다"고 칭찬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