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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희애(57)가 '돌풍'의 문어체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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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를 쓴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김희애는 극중 차기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야심가 경제부총리 정수진을 연기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