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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찬원이 무명 시절 무시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런데 김성자 씨의 화를 참을 수 없게 만든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줌마, 그거로는 못 잡아요"라고 그녀를 무시하는 경찰의 태도부터, 범죄 신고 포상금 1억 원이 백만 원으로 둔갑한 황당 스토리까지,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 씨가 밝히는 '뒷목 잡고, 사이다 마시는' 영화 밖 비하인드 스토리가 '한끗차이'에서 모두 공개된다.
한편, '한끗차이' MC들은 무시당해서 '발끈'했던 실제 경험담을 이 자리에서 털어놓는다. '인종 차별'이 자신의 '발작 버튼'이라는 홍진경은, " 영어도 못하는데 못참고 굳이 얘기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에 대해 "어렸을 때 해외에서 모델 활동하면서 많이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다. 내가 짚어줘야 또 다른 동양인들이 안 당한다는 생각에 총대를 메는 것 같다"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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