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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33)이 첫 공판에 변호인 6명을 선임했다.
그러나 김호중의 음주운전 혐의는 기소 단계에서 배제됐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김호중이 시간적 간격을 두고 여러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탓에 경찰이 역추산했던 방법만으로는 음주수치를 확정할 수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으로 지정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