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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편과의 신혼여행 후기를 전했다.
이어 인천에서 파리를 거쳐 니스로 향했다며 "니스에 도착하자마자 차를 타고 두 시간을 운전해서 생트로페를 갔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생트로페에서 시작해서 쭉 오다 보면 깐느가 나온다. 그런데 하필 그때가 영화제가 있을 때여서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패스했다"고 밝혔다.
또 한예슬은 신혼여행을 함께 다녀온 남편의 반응에 대해 "남편이 '자기야 나 너무 행복한데 유격 훈련만큼 힘들다'고 했을 때 빵 터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신혼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 류성재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면서 "요즘 사는 맛이 너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