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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4DX 특별 포맷 상영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탈출'은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을 필두로 한국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매 작품 높은 퀄리티의 기술력을 선보여온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제작을 맡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생충', '곡성' 등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홍경표 촬영감독이 참여해 재난 현장을 역동적이면서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승리호','신과함께' 시리즈 등 국내 최고의 VFX 회사 덱스터 스튜디오가 가세해 헬기 추락, 탱크로리 폭발, 다리 붕괴 등 스펙터클한 재난 상황과 생존자들을 공격하는 실험견들의 움직임까지 리얼하게 담아내 4DX 특별 포맷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한편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