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돌싱글즈5'의 돌싱남녀 8인이 '돌싱 하우스'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망의 '최종 선택'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돌싱남녀 8인 중, 무려 6인이 마지막 1:1 데이트를 포기해, '최종 커플' 탄생 결과에 빨간불을 드리웠던 터. 전날의 요동치는 감정을 뒤로한 채, 이날 돌싱녀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버스에 탑승한다. 같은 시각, 돌싱남들도 긴장 가득한 표정으로 카페 안에서 호감 상대를 기다린다. 이를 지켜보던 '돌싱 대모' MC 이혜영은 "이번 시즌 내내 워낙 반전이 많이 일어나서, (최종 선택 결과가)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런데 혜경에게 '풀악셀 직진'을 이어나가며, '최커' 가능성을 가장 높였던 규덕이 카페에서 대기하던 도중, 홀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5MC를 깜짝 놀라게 한다. 시즌5의 '최대 안전자산' 규덕이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이자, 유세윤과 이지혜는 "왜 울어? 마음에 변화가 생겼나?"라며 초초해 한다. 전날 유일하게 1:1 데이트를 진행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규덕X혜경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해 해피엔딩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시즌5를 맞아 목요일로 편성을 이동한 뒤, 최종 선택까지 숨가쁜 일정을 달려온 '돌싱글즈5'는 지난 6월 27일 8회 방송에서 2.3%(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뒷심을 발휘 중이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6월 3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반응 TOP10'에서도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MZ 돌싱남녀 8인의 '최종 선택' 결과는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