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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전 멤버 타오가 4년만에 결혼설을 공식 부인했다.
이에 타오 측은 "쉬이양과 혼인 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소문을 듣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타오 측에서 쉬이양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타오는 쉬이양을 자신이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는 등 팬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행보를 이어갔고, 지난달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왜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느냐'는 팬의 질문에 "이게 잘못인가. 연예인은 모든 것을 공개해야 하나. 각자 자기 삶의 방식이 있고 누구도 다른 사람을 정의할 수 없다. 연애는 사적인 일이다. 누군가 열애를 인정하면 축복해주면 되고, 인정하지 않아도 잘못된 건 아니다"라고 말해 빈축을 시가도 했다.
타오는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 2015년 팀을 탈퇴하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2014년 SM에 입사해 2016년 SM 루키즈로 활동했으나 2018년 SM을 퇴사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창조영 2020' 등 걸그룹 서바이벌에 출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