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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MC 전현무와 이은지가 역대급 스케일의 '독사과 챌린지' 현장에 과몰입 반응을 쏟아낸다.
역대급 스케일에 걸맞게 '애플녀'의 미모와 '애플짓'(플러팅)도 경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애플녀'는 모델로 활동 중인 박지예로,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닮아서 5MC를 놀라게 한다. '설상가상'으로 의뢰인은 "남자친구의 이상형이 카리나"라고 밝히면서 시종일관 초조해한다. 이에 전현무는 "카리나는 (남자들의) 이상형도 다 무너뜨린다"며 함께 걱정한다.
실제로 '애플녀'는 걸그룹 뺨치는 미모와 몸매, 그리고 '칭찬 플러팅'까지 퍼부어 주인공을 정신 못 차리게 만든다. 위태로운 현장을 지켜보던 MC들은 "이쯤 되면 (의뢰인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된다", "열 받아서 못 보겠다" 등 탄식과 분노의 리액션을 쏟아낸다. 반면 전현무는 "남자들이 원래 여자들의 칭찬에 약하다"며 주인공의 상황에 깊이 공감한다. 그러면서, "나에 대해 잘 알고 칭찬해주는 여성에게 더 호감이 간다. (상대의) 얼굴은 내 스타일이 아니어도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간다"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허경환도 즉각 전현무의 말에 동조하고, 이은지는 회심의 미소를 짓더니 두 사람에게 맞춤형 칭찬을 투척한다. 과연 전현무와 허경환이 훅 들어온 이은지의 '칭찬 플러팅'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연일 완성도 높은 작전과 '애플녀'의 미(美)친 활약상, 여기에 조력자들의 실감 나는 연기까지 더해져 화제의 코너로 완벽하게 자리 잡은 '독사과 챌린지' 현장은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