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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과거 육아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은 연예인 자녀들이 최근 훌쩍 큰 근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개된 윤후의 사진에 맥주가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과거 '아빠 어디가?'에서 매콤한 짜장 라면인 '짜파구리'를 좋아했던 윤후가 이제는 어느덧 커서, 맥주를 마실 나이가 됐다는 것이 다소 충격적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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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키즈들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방영됐던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키즈들도 몰라보게 자란 근황이 화제였다.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오는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들 삼둥이는 초등학교 5학년인데도 키가 160cm가 넘는다는 내용의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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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소꿉친구였던 유토의 근황도 놀랍다는 반응으로 상당했다. 추성훈이 지난달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 눈길을 끈 것. 특히 앳된 얼굴은 그대로지만, 몸만 쑥쑥 자란 모습이라 반가움을 샀다.
'아빠 어디가?', '슈돌' 등 육아 예능프로그램들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해당 프로그램들의 출신 키즈들을 향한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송 당시 만들어진 '랜선 이모', '랜선 삼촌'들이 이들의 성장을 함께 흐뭇하게 지켜보는 분위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