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양정아, 남사친 등장에 생긴 균열…다정한 포옹에 굳은 표정 ('미우새')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김승수와 양정아 사이에 균열이 예고됐다.

30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양정아의 새 '남사친'이 등장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와 친구들에게 "만약 정아가 나랑 똑같이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하는 걸 생각하면 썩 유쾌할 거 같진 않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나 양정아는 "남자 배우들 중에 정말 연락하고 안부 물어보고 통화하는 게 승수랑 이 오빠"라고 새 남사친을 소개했다.

김승수를 견제하게 한 남사친은 "오다 주웠어"라며 양정아에게 꽃을 선물했고 양정아는 환호하며 남사친을 꼭 껴안았다. 남사친 역시 김승수를 견제하는 듯 "마음 가는 사람한테나 그렇게 하지 아무한테나 그러지 않는다"고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

양정아와 남사친의 다정한 스킨십에 다른 친구들은 "자꾸 만지고 그래", "자연스럽다"고 말했고 이를 보는 김승수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다. 이에 남사친은 "너 왜 표정 안 좋아?"라고 쐐기를 박았다.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균열을 불러 일으킬 새 남사친의 등장은 오는 7월 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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