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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서먹한 사이' 서효림의 아빠와 사위 정명호가 결혼 후 첫 독대의 시간을 갖는다. 김병옥은 딸을 위해 손수 만든 특별 보양식을 선물하지만 의도와 달리 딸을 식겁하게 만든다.
이에 굴하지 않고 정명호는 "(장인, 장모도) 어차피 부모인데 부모의 마음에 제가 맞출 수 있다"라며 고군분투했다. 과연, 서효림의 아빠와 사위 정명호는 첫 독대를 통해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김병옥은 지난 번 딸이 만들어준 파스타에 보답하는 의미로 특별 보양식을 준비했다. 김병옥은 부엌에서 무언가를 서걱서걱 썰더니 급기야 욕조에 가져가 담가버리며 수상한 행동을 이어갔다. 그 후 화장실로 향한 김병옥의 딸 김경선은 욕조 속에 담긴 살아있는 붕어를 마주했다. 이에 대해 김경선은 "팔딱팔딱거리고 있더라. 아가미를 뻐끔거리면서...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식겁한 소감을 전했다.
서효림 아빠와 사위 정명호의 첫 독대, 그리고 김병옥의 딸을 위한 여름 특별 보양식 만들기 현장은 7월 3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