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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미노이(MEENOI)가 3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또 꽃을 화분에 심는 과정이 아트벌룬으로 구현되어 아늑하면서 키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니크한 오브제와 연출이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를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는 미노이가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1집 'In My Room (인 마이 룸)' 이후 3년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지난해 미노이는 직접 프로듀싱한 싱글 '마치 (Feat. 키드밀리)', '어떨것같애 (Feat. ZICO)', 'Ticket (티켓)'을 발매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짙은 음악색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릴러말즈와의 컬래버레이션곡 '내일 얘기해',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OST로 달콤한 보컬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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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OMG는 다시 입장문을 내고 "지난 2개월 간 AOMG와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에 관련한 이슈로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사는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며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소속 아티스트인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노이의 정규 2집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