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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시어머니의 남다른 며느리 사랑이 공개된다.
이때 시어머니가 "먹고 싶은 것 있으면 꼭 말해야 한다"라며 "친정에서 좋은 재료가 올라와서 가져왔다. 경상도식 탕국을 끓여주려고 준비해왔다"라고 말했다. 요리 경력 40년 차인 이정현의 시어머니는 실제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등 상당한 밥상 내공을 자랑한다고. 시어머니는 "오늘은 넌 쉬고 있어"라고 이정현을 부엌 근처에도 오지 못하게 하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정현의 얼굴 2배 만한 초대형 사이즈의 말린 피문어, 쪄서 말린 후 꼬치에 꽂은 홍압 등. 보양에 좋다는 각종 재료로 이정현의 시어머니는 경상도식 탕국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정현이 좋아하는 잡채, 소불고기낙지볶음, 장어구이까지 순식간에 궁중요리 뺨치는 한정식 한 상을 완성했다. 이정현은 감사한 마음으로 누구보다 맛있게 폭풍 흡입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정현과 시어머니의 뭉클한 이야기, 이정현 시어머니의 남다른 며느리 사랑, 만능여신 이정현도 깜짝 놀라며 감탄한 시어머니의 특별한 보양 요리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월 2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