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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뽀뽀남녀' 영호와 정숙에게 위기가 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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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계획도 언급했다. 정숙은 "한달에 얼마씩 저축을 해서 결혼식을 할 거다"라고 밝혔고, 영호 역시 "(정숙은) 좋은 점이 많다. 이 사람과 평생 가도 될 거 같더라"고 결혼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어 정숙은 "2~3월에 각자 부모님을 뵙고 인사를 드렸다. 그게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또 우리가 특수한 환경에서 만났다 보니 서로에 대한 확신이 다른 커플보다 빨리 생긴 거 같다"라고 영호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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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호가 "그럴거면 혼인신고 안하고.."라고 말하자, 정숙은 "나는 결혼하면 혼인신고 바로 할 생각 없다"고 예상치 못한 돌발 발언을 했다.
정숙의 발언에 영호는 순간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뒤이어 정숙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겼음을 짐작하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