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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가 화면에선 좀처럼 눈치채기 힘든 세트장 내 디테일에 집착하는 편이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두번 째 에피소드에서 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있는데, 심해 느낌을 더하기 위해 물에 소금을 왕창 탔다. 혹시라도 출연진들이 물 맛을 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러지는 않더라(웃음). 출연진들이 열고 닫는 해치 문도 심해 잠수정에서 열고 닫는 느낌을 주기 위해 미술 감독님과 오래 상의하고 일부러 무겁게 만드려고 노력했다. 시청자 분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일 수 있지만 출연자들이 한층 몰입하도록 만들어주는 장치들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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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수사단'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