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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데프콘과 송해나가 오랜 사내 연애를 끝내고 드디어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비쳐 관심을 끌었다.
데프콘은 "해나가 싫은 게 아니라 같이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라며 적당한 말로 두 사람 사이의 선을 긋는다. 하지만 용부장은 "원래 사내 연애로 사랑이 싹트고 그러는 거다"라며 끊임없이 두 사람을 이어본다.
멋쩍은 듯 웃는 송해나를 보며 데프콘은 "해나랑 오래 보고 싶다. 괜히 엮이고 싶지 않아"라며 해명하던 중 송해나를 향해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는데"라며 돌발 질문을 날린다.
하지만 송해나는 이어진 용부장의 이상형 질문에 데프콘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을 언급해 현장 분위기를 웃음에 빠뜨린다.
살랑거리는 사랑의 분위기를 단숨에 꺼트린 송해나의 이상형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송해나와 데프콘의 아찔한 썸은 오늘 밤 11시 30분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 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