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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다까바' 그리가 친모의 경제적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방송을 오래하면 부가 많이 축적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리는 "안 됐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리는 "집안에 아픈 가정사가 있어서 어머니 집도 많이 갚아드렸다. 어머니 생활비 좀 드리고 외할머니가 4일 전에 돌아가셨는데 그때까지 간병인을 붙여 드렸다. 효도하는데 좀 더 썼다. 제 거 보다는"이라며 "막상 도와드릴 때는 '아 이거 사고 싶은데 짜증난다' 이러다가도 도와드리고 나면 후련하다"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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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버지한테 완전히 경제적 독립을 한 거냐"는 질문에 그리는 "거의 그렇다. 제가 돈 버는 건 웬만하면 제가 (엄마를) 도와드리니까 제가 쓸 돈이 없지 않냐. 그걸 아버지가 도와주신다. 각자의 역할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정식은 "코인은 어떻게 됐냐"고 그리에게 가상화폐 투자 근황을 물었다. 이에 그리는 "많이 마이너스되고 그냥 쳐다도 보지 말자고 했다. 2000~3000천 정도 넣었다. 방송에서 얘기하니까 아빠한테 별로 안 혼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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