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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래버 그리가 재산에 대해 언급한다.
그리는 이날 몇 달 전 구매한 새로운 세컨드카를 공개한다. 현재는 단종된 브랜드 S사의 2006년도 식 차량으로, "수리비와 커스텀 비용이 상당했다"며 액수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그리는 올드카 취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 김구라에 대해, "근데 아버지 차는 더 안 어울린다. B사 브랜드 차량인데, 배철수 선생님을 보고 따라 사신 것 같다."며 아버지를 디스한다.
어린 시절 데뷔한 그리는 "방송을 오래 하면서 부가 많이 축적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축적 안 됐다. 집안에 아픈 가정사가 있어서."라고 답하며 최근 돌아가신 할머니 간병비부터 어머니 생활비까지 도움을 드린 부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근데 도움을 드리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후련하다"고 하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조정식과 유다연 모두 "가족들 사이에서 역할을 참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입을 모아 칭찬한다.
한편, 웹예능 '다까바'는 연예인&셀럽들의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의 취향과 은밀한 사생활 등을 알아가는 본격 CAR TALK 콘텐츠다. 방송인 조정식 아나운서과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호스트를 맡았다.
그리가 새로 장만한 올드카와 솔직담백한 수다는 오늘(2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다까바' 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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