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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오늘(26일) 오후 6시, 웹예능 '다까바'에서는 래퍼 겸 방송인 그리가 출연해 새로운 세컨드카를 공개한다.
어린 시절 데뷔한 그리는 "방송을 오래 하면서 부가 많이 축적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축적 안 됐다. 집안에 아픈 가정사가 있어서"라고 답하며 최근 돌아가신 할머니 간병비부터 어머니 생활비까지 도움을 드린 부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근데 도움을 드리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후련하다"고 하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조정식과 유다연 모두 "가족들 사이에서 역할을 참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입을 모아 칭찬한다.
그런가 하면, "오는 7월에 해병대에 입대하기로 했다"고 밝힌 그리는 "처음엔 아버지의 걱정과 반대가 있었는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같아 나는 오히려 기대되는 마음이 더 크다"며 입대를 앞둔 심정을 밝힌다.
그리가 새로 장만한 올드카와 솔직담백한 수다는 오늘(2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다까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