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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서권순이 고규필과 함께한 비빔라면 광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치매를 앓은 친정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숙연하게 했다. 서권순은 "어머니가 고관절 수술을 하셔서 미국 병원에 입원해 계셨다. 내가 서울로 돌아온 후 일주일 만에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마지막인 줄 몰랐다. 사랑한다며 안아주지 못한 게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끝내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듯 친정어머니의 치매를 겪은 서권순은 '손가락 거꾸로 접기', '왼손이 이기는 가위바위보' 같은 치매 예방 체조 등을 하며 뇌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쉴 틈이 없었다"는 서권순은 선재도로 여행을 떠난다. 혼자 행복한 아침 식사를 즐기는가 하면, 친한 동생이자 MBC 1기 공채 탤런트인 배우 이영희를 불러 함께 힐링 여행을 만끽한다. 두 사람은 대부도 테마파크로 향해 20대 부럽지 않은 텐션으로 전동 바이크 운전에 도전한다. 서권순의 나이를 잊은 도전하는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시어머니 계 CF퀸' 배우 서권순과 함께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는 오늘(26일) 오후 8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